잘샀다!_02[캐논g9x mark2]_초보자입장에서 고르는 카메라 선택팁

잘샀다!_02[캐논 g9x mark2]

초보자 입장에서 고르는 카메라 선택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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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건대 일렉트로마트에서 카메라 구경을 하던중 발견한 제품으로

쓰고있던 루믹스 파나소닉 gx7 +15.7 렌즈를 입양보내고 캐논 똑딱이 카메라를 영입하였다

캐논똑딱이카메라 g9x를 선택한 이유는

단하나, 휴대성이다

사진에 대해선 초보이지만 중저가 제품을 여러가지 써본 결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절대 소용이 없다는것!

캐논 익서스 똑딱이 카메라 후에 일할때 쓰던 캐논 600디, 번들렌즈 3총사를 써본게 마지막이다

실질적으로 내 돈주고 캐논 카메라를 산거는 10년전 이야기.

물건을 파는 곳이라 조명이 충분히 있어 왠만하면 사진은 잘 나오게 되어있지만

정말 크기에 비해 개인적으로 놀랄만한 사진기였다.

너무 기대를 안한 것도 있었지만.

바로 구매를 한것은 아니고 두세번정도 가서 더 보고 난 후 구매를 결정, 중고카페에가서 눈팅을 하다가

1시간 거리를 가서 나름 쿨거래를 마쳤다.

정들었던 루믹스를 입양보내고 한동안 가지고 있을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많았지만 캐논 지구엑스를 쓰고 어느정도 헛헛한  마음을 잘 다스리는 중이다

카.잘.알.못 입장에서 봤을때 카메라 선택하는 팁을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초보자 입장에서 카메라를 구입하고자 할때 너무많은 제품목록에 질릴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쏟아져 나오는 추세인듯 싶다.)

요즘은 정보도 많아 더 헷갈릴 수도 있을것.

이럴 때 일수록, 본인이 카메라를 사야하는 이유를 더 확실히 하면 후보군이 상당히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할수록 카메라 고르기는 쉬워진다.

먼저, 돈이 많다면 상관 없으므로 아무매장이나 들어가서 상담후 결제하고 나오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왜 카메라가 필요한지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 3년 가까이 쓰고 있는 핸드폰을 바꾸기는 상태가 너무 멀쩡하고 굳이 새 폰을 사야할 이유가 없어서

휴대성이 좋은 똑딱이 카메라를 산게 무엇보다도 우선이었다. 카메라 브랜드는 그 다음문제. 가격도 그 다음문제.

처음 카메라를  사볼 까 하는 마음이 들때는,

첫째, 카메라를 써볼까?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요즘에야 작은 카메라도 잘나오지만 몇년전만하더라도 DSLR 유행이 불어 샀다가 장농 속에서 고이 잠들고 있는 카메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있기도 하다.

최근에 나온 플래그쉽 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폰카가 너무 잘나온다..

가볍게 마음으로 사볼  까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말.

둘째, 핸드폰 카메라로 뭔가 아쉽다.

그러면 본인이 폰카로 어떤 사진, 혹은 영상을 많이 찍는지 보는게 좋을 거 같다

인물을 많이 찍는건지

사물을 많이 찍는건지

풍경을 많이 찍는건지

영상을 많이 찍는건지

필터를 넣은 사진을 좋아하는지(갬성사진)

아니면, 그건 잘 모르겠고 전반적으로 잘 나오면 좋을 거 같다 등등

추천 카메라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고하면 된다.

셋째, 돈

잘모르겠으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카메라를 사는게 좋을 거 같다.

마음에 안들면 되팔기가 쉬우므로.

넷째, 내가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짐의 부피, 무게

아까도 말했지만, 아무리 좋은 카메라 가지고 있어봐야 안찍으면 소용 없다

장농속에 고이잠들기 오래 되기 전에 중고카페등에서 파는게 한푼이라도 더 받는다

밥집, 카페등에서 핸드폰이 아닌 카메라를 들면 거침없이 찍기가 힘들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는거 알지만 그냥 나만 느끼는 그런 그런 감정들?

다섯째, 굳이 새것을 고집할필요는 없다고 본다

새거 사서 아껴 못쓰느니 헌거 싸게 사서 막굴리고 많이 찍으면 사진은 는다!라고 생각한다.

여섯째,디자인

아무리 다 마음에 들어도 내 눈에 안이쁘면 안들고 다니므로 실물을 보지않고 카메라를 사지 않길 바란다.

끝!